1937년 개업, 백년을 꿈꾸는 한국의 노포
예전 청진동 나무시장이 서던 자리에서 동네에서도 손맛 좋기로 소문난 이간난 할머니가 좌판에 솥을 걸고 무악재를 넘어온 나무꾼들을 상대로 장국밥을 판 것이 청진옥의 시작이다. 70년대 청진동에 여남은 정도의 해장국집들이 들어서면서 '청진동 해장국 골목'으로 불리었다. 현재 3대 째 손자가 영업을 이어오며 2011년 '미슐랭가이드 한국편'에 소개되었고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'한국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' 2013년 '서울미래유산'으로 선정되었다.